원자력 교육 시스템 및 협력 방안 논의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 원자력교육센터는 오는 27~29일 연구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남아공 노스웨스트대학교와 ‘원자력 교육훈련 시스템 개발에 관한 한-남아공 공동 워크숍’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 측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의 관련 전문가들과 남아공 측 노스웨스트대 교수진과 규제기관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양측의 원자력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원자력 교육 훈련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자료 수집 및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개최로 아프리카 지역의 원자력 기술 선두주자인 남아공과 함께 원자력 기술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연구원과 노스웨스트대는 올 초부터 3년간 원자력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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