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재가동

 

▲ 고리원자력 전경.

[이투뉴스 장효정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전태주)는 고리원자력 3호기가 505일간의 연속 가동을 멈추고 계획예방정비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에 따르면 3호기는 지난해 6월 11일부터 오늘까지 505일간 연속 가동했으며 앞으로 41일간의 계획예방정비기간동안 발전기 및 변압기 등 주요 전력설비를 신품으로 교체한다.

고리3호기는 950MW 규모의 설비용량으로 1985년 9월 30일 준공이래 지금까지 모두 6회의 한주기무고장운전(연료교체 후 다음 연료교체 시기까지 발전정지 없이 연속 운전하는 것)을 달성했다.

재가동은 오는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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