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흥보금자리 등 4개 지구 제외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지식경제부는 지난 27일 서울 마곡지구와 강남보금자리지구, 하남 미사보금자리지구 등 14개 지구를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지정된 지역은 마곡지구를 비롯 부산 북항재개발사업, 춘천 우두·거두3·소양·약사·캠프페이지, 고양 지축지구, 파주 운정3지구, 화성 장안지구, 인천 검단1,2지구, 오산 세교3지구, 의정부 고산지구, 고양 풍동2지구, 송산그린시티,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하남 미사보금자리지구, 파주 금능지구 등이다.

지경부는 지난 7월 예비공고(안)에 포함됐던 18개 지구 가운데 오산 가장2일반산업단지, 부산 강서지구, 전주 만성·전주사단이전부지 도시개발, 고양 원흥보금자리지구 등 4개 지구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집단에너지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이들 4개 지구의 사업성이 낮아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동일한 공급구역에 다수인이 사업허가를 신청할 경우 '집단에너지 사업허가대상자 선정기준'에 의거해 사업허가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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