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서울 신라호텔…에너지라벨링 관련 국제회의도 열려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국제 프로젝트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12개국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자 이태용, 이하 에관공)은 11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IEA 4E 집행위원회 회의' 등 6개의 에너지라벨링 관련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 12개국에서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EA 4E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기기·설비 에너지효율 및 라벨링 국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10개국 정부로 진행위원회를 구성, 설립한 실행협약이다. 4E는 Efficient(능률적인), Electrical(전기의),  End-Use(최종 용도), Equipment(장비, 설비)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지식경제부와 에관공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특히 IEA 4E 산하에는 매핑 및 벤치마킹(Mapping & Benchmarking), 대기전력(Standby Power), 모터시스템(Motor System) 등 3개의 국제프로젝트(Annex) 활동이 있다.

우리나라는 에관공에서 매핑 및 벤치마킹, 대기전력 등 2개의 Annex에 가입해 활동 중이다.

한편 이번 서울 회의에서는 조명, 사후관리 등을 신규 Annex로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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