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회원가입 위한 홍보행사 개최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31일 해도근린공원에서 '탄소포인트제' 회원가입을 위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사장내 홍보부스를 설치해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회원가입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앞서 지난 5월과 7월 공동주택과 일반가정,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사업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했다. 현재 1만3000여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지구온난화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에너지를 절약해 감소된 이산화탄소(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산화탄소 발생량 10g 절감시 1포인트가 부여되며 포인트당 3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려면 환경관리공단(www.cpoint.or.kr)에 접속해 주소와 신원을 입력하면 된다. 포인트는 기준년도와 올해의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된 온실가스량에 따라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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