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강원도 서민가구 '사랑의 연탄' 지원

[이투쥬스 권영석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 강원지사는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탄사용 저소득층 모두 7만5000여 가구에 대해 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연탄을 무료지원한다.

이에따라 이이재 이사장은 10일 강원도청에서 강원지역 저소득층에게 연탄쿠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받는 저소득층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7384가구 ▶차상위계층 2707가구 ▶소외계층 3112가구 등 모두 1만3203가구다.

연탄쿠폰은 지자체를 통해 관할 연탄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11월 중순경 배부된다.

아울러 저소득층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쿠폰을 한장(15만원)으로 발행, 쿠폰 전·후면에 배달문의처, 지원내용 등도 명기했다.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배달지연·기피가 예상되는 고지대·원거리 등 취약지역 신속배달을 위해 배달서비스인 콜센터를 연중 운영키로 결정했다.

쿠폰·리플렛 등에 명기된 배달문의처(연탄공장,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식경제부 등) 및 배달서비스 콜센터에 요청하면 신속한 배달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