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약 11만명 참가…지역 가스안전문화 행사 '자리매김'

▲ 정순원 대표(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공모전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웃고 있다.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는 9일 본사 강당에서 '제8회 가스안전 환경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청정연료인 도시가스의 친환경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환경'이란 주제를 새로 추가해 포스터 부문과 사진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경기도·인천 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부문에서는 모두 450여개 학교에서 2만5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 부문에서도 열성적인 참여가 있었다고 삼천리는 밝혔다.

포스터 개인부문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구성고등학교 2년 송현우군이 대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품에 안았으며, 이 외에도 모두 232명이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등을 받았다.

포스터 단체부문에서는 경기도 안양시 벌말초등학교와 인천시 용현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모두 21개교가 단체상을 받았다.

사진부문에서는 화성시 김명화씨가 대상을 받는 등 모두 23명이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편 삼천리가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가스안전 생활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8회째를 맞는 가스안전공모전은 지금까지 10만9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인 가스안전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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