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장애인 초청 전시원 체험행사 열어

▲ 국립수목원은 올해 장애인들이 수목원을 관람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전시원 보행로를 포장(왼쪽)하고 통행로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14일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장애인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에 대한 체험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장애인사이클연맹 회원 및 관계자 등 장애인단체가 초청되는 이번 행사는 수목원 내 올해 설치된 장애인 시설에 대해 실제 이용자들이 체험한 후 느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은 올해 전시원 보행로 포장과 안전시설 확보, 교각 2개소 설치 등 장애인들의 접근 편이성과 관람시 안전성 부분을 개선했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날 나오는 의견은 다음 시설 확충 시 반영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관람객의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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