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산업대 아름관서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차관 주제발표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서울산업대학교는 오는 13일 '에너지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한국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산업대 에너지환경대학원이 주최하고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사업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대 아름관 시청각실에서 박중구 산업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주제 발표는 이재훈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세계 주요 선진국은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합의하고 탄소배출권 거래, 탄소세,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산업, 민생, 금융, 물류 등 거의 전 분야에서 통합적으로 에너지와 환경 가치를 재창조하려는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을 세우고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키 위해 지난해 9월 19일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같은해 12월 24일 기후변화대응 국가연구개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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