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속온도까지 측정 가능…이달부터 시장 판매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신종플루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신종플루를 가려낼 수 있는 신종플루 열감지기(TPU)가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닛산 자동차와 일본 지노사가 공동개발한 이 열감지기는 피부온도만 측정했던 기존 열감지기와는 달리 입 속 온도까지 측정이 가능해 겨울철에 더욱 효과적으로 쓰일 예상이다.

이 열감지기를 수입, 이달부터 판매에 들어간 지에이코리아의 이영우 대표는 "현재 국방부, 삼성전자, LG화학, 관공서 등에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연말에 있을 각종 중요 행사가 신종플루로 취소되는 악재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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