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설립 계획… 게임산업 메카로 육성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서울시는 상암동 DMC 내에 드러서게 될 '서울게임테마파크'에 8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건립하기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세계 최초 e스포츠 전용경기장은 향후 전세계 'e스포츠경기장'의 표준모델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게임테마파크' 개관으로 상암동 DMC를 게임산업 메카로 육성해, 서울시 대표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은 전 세계 온라인 게임의 3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종주도시"라며 "'게임테마파크'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 육성은 물론, 서울의 국제인지도 향상과 건강한 게임문화 확대에 한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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