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600여종 바이크 선보일 듯

▲ 1회 서울 바이크쇼 전시회장 모습.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0 서울 바이크쇼'가 열린다.

한국자전거수입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첼로, 자이언트 등 국내외 600여 유명 자전거 브랜드 제품과 용품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티타늄을 소재로 한 고급 자전거뿐 아니라,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미니벨로(20인치 이하의 바퀴를 쓰는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로드바이크 등을 완성된 시제품과 각 부품별로 관람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전시회 테마는 '자전거, 녹색세상을 이끈다!'로 앞으로 자전거 산업이 정부의 녹색성장사업에 발맞춰 미래산업을 주도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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