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공사 시작…2011년 개교 목표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경기도와 파주시는 반환공여지인 캠프 에드워드에 '파주 이화 글로벌캠퍼스 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 착공 목표로 상호협력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

파주시는 26만평 부지에 2011년 개교를 목표로 교육ㆍ연구ㆍ산학ㆍ국제협력 등을 위한 종합캠퍼스 설립을 추진 중이며,  나아가 통일문제 및 DMZ 발전과 연구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학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경기도와 파주시는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설립을 위해 제반 행정절차 지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화여대의 착공이 가시화됨에 따라 경기도, 특히 경기 북부 반환공여지 대학유치 사업에 매우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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