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원음서비스 시작…온라인 음악시장 경쟁 가속화될 듯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MP3가 출현한 지 10여년만에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도 원음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는 국내 음악사이트 최초로 CD음질과 동일한 '원음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음이란 음악CD에서 음질 손실없이 추출한 파일로, MP3 최고품질인 320kbps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벅스에서 제공하는 원음파일은 무손실 압축포맷인 'FLAC'과 'WAV' 두 가지 형태다.

이번 원음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음악시장은 다시 한번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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