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플로그 통해 추모의 글 올려

▲ 플로그에 올라온 추모의 글들.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연말 따뜻한 소식을 기다리던 네티즌들은 세계 모델 랭킹 47위에 오른 톱모델 김다울(20)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충격과 안타까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의 '플로그(http:// flog.stylet.com)'를 통해 12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추모의 글을 올리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의 흔치 않은 패션계의 한 별이 진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애도의 뜻을 올렸고, 그 밖에도 여러 네티즌들이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김다울과 평소에 친분을 쌓았던 가수 지드래곤도 "김다울양의 명복을 빕니다. 다울아 부디 편히 쉬렴. 기도할께. 안녕"이라는 글을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다울은 13세에 모델을 시작했고 한국어, 일본어, 영어 등 3개국 언어에 능통한 인재로 2008년 NY 매거진 '주목해야 할 모델 톱10'에 선정됐고, 뉴욕과 파리 등 세계 4대 콜렉션에 초대될 정도로 모델계의 유망주였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