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도시가스사 대대적 봉사활동 펼쳐

▲ 27일 정장선 지경위원장(왼쪽),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가운데), 이만득 한국도시가스협회장이 '안양의 집'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전국 33개 도시가스사가 27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국 도시가스사 소속 임직원 2000여명은 전국 주요도시에 있는 사회취약계층 수용가와 복지시설을 찾아 보일러, 가스레인지, 가스배관 등 도시가스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했다.

이날 하루 동안 전국 곳곳의 취약계층 598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80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정장선 위원장, 이만득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을 비롯해 수도권역 내 7개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보육시설 '안양의 집'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보일러를 교체하고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전국 도시가스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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