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김선애 기자]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 현재까지 98개 국가 정상들이 참석을 통보했다고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이 2일 보도했다.

UNFCCC 정상회의 주최국인 덴마크는 지난달 초청장이 발송되고 나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노벨 평화상 수상일의 하루 전날인 9일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기타 국가 정상들은 17∼18일에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덴마크는 UNFCCC 정상회의의 참석 국가 리스트는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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