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연탄 릴레이 봉사'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영남지사(정동교 지사장)는 3일 대구 수성구에서 김형렬 수성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연탄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코리아비전포럼, 수성구, 대구시의회, 수성구의회, ㈜문경레저타운, 홀트복지관 등이 참석했으며 2시간에 걸쳐 독거노인 가정 10가구에 연탄 200장씩 모두 2000장을 전달했다.

정 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연탄품질검사, 연탄지원금 집행, 수송보조비 집행, 연탄쿠폰발행 등 서민의 연료인 연탄의 안정적 수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서민의 연료인 만큼 소외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남지사는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소외계층에 2만1333장(3200만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발행해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연탄나눔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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