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까지 닷세간 코엑스서 무료 전시

 

▲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전시회'개막식.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특허청이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09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및 서울국제발명전시회(이하 '발명특허전')'가 지난 3일 오전 11시 코엑스 1층에서 열렸다.

오는 7일까지 닷세간 열리는 이번  발명특허전은 '미래를 위한 녹색발명'이란 주제에 걸맞게 출품작 상당수가 에너지절약, 신재생ㆍ친환경에너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독일, 러시아 등 총 30개국의 해외 우수 발명품 400여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발명특허대전'은 올해 수상작 130점의 발명품을 분야별로 나누어 전시한다.

올해 발명특허전에서는 파노라마 영상제작법을 개발한 ㈜나노포토니기스 권경일(43)대표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곡물펌핑장치를 개발한 ㈜자인의 최기홍 이사와 '박막 소결 발향체의 제조방법'을 선보인 주학식 ㈜프라메코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개막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 고정식 특허청장과 블라디미르 러시아 국제과학기술협의회 선임부총장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발명특허전'의 무게감을 더했다. 그러나 미숙한 수상식 운영과 빈약한 안내도는 참가자들의 불만을 샀다.

▲ 블라디미르 러시아 국제과학기술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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