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이틀간 울산 KBS홀서 다양한 볼거리 제공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울산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울산KBS홀에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2009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영국왕립연구소에서 실시하는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을 모델로 최고 과학자를 초빙한 가운데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강연과 흥겨운 공연을 선사하는 행사다.

해양, 반도체, 천문우주, 녹색성장 등 모두 4개 강의로 구성되며, 각 강의는 김웅서 한국해양연구원 본부장, 이명헌 연세대학교 천문대 박사 등 분야별 최고의 과학자가 진행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는 샌드애니메이션(빛과 모래를 이용한 퍼포먼스)과 매직버블쇼, 드로잉쇼, 노리단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콘서트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x-mas.kofac.or.kr)를 통해 가능하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