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까지 인터넷서 원서접수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010년도 의무소방대원 선발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30명으로 오는 16일까지 인터넷(gosi.klid.or.kr)을 통해 원서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1차 합격자들은 내년 1월 초에 체력검정, 필기 및 면접시험을 거치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4월이나 5월께 입대하게 된다.

의무소방원은 병역법에 의한 전환복무의 일종으로 소정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소방관서에 배치돼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복무기간은 육군 일반병보다 2개월 길다.

의무소방대원은 재난현장의 다양한 대응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복무 예정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해의 평균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올해는 선발인원이 더 줄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의무소방원 선발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소방행정과(230-4513)로 문의하거나 경기소방재난본부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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