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불만에 대해 보상 실시…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삼천리(대표이사 정순원)는 업계 최초로 '도시가스 서비스 품질 보증제도'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서비스 관련 업계에서는 서비스 품질 보증제도가 많이 시행돼 왔지만 도시가스 업계에서 서비스 품질 보증제도가 시행되기는 삼천리가 처음이다. 

'도시가스 서비스 품질 보증제도'는 도시가스를 공급 받는 고객들에게 '서비스 품질보증서'를 전달하고 잘못된 서비스에 대해서는 보상을 실시하는 것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와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고객의 불만 접수에서부터 사실 여부 확인 및 보상 시행까지 3일 내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며 보상 방법은 상품권 및 보상금 지급 등 고객들과 상담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삼천리는 우선 내년 상반기까지 이 제도를 시범운영한 뒤 세부적인 보상기준을 확립할 방침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철저한 고객센터 교육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고객만족을 이끌어내는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