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단체 '플랜코리아'와 함께 자선 전시회 열어

▲ 오픈파티에 참석한 배우 고은아(왼쪽)와 김중만 작가.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플랜코리아와 김중만 사진작가가 함께하는 앙코르와트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난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김중만 작가가 지난 4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방문해 촬영한 작품 64점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플랜코리아에 기부되며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에 미술학교를 건립하는 데 쓰인다.

플랜코리아는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작품 감상을 하면서 바로 어린이를 후원하고, 후원받는 아동 캐릭터 열매가 달린 '희망 나무'도 설치해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다.

16일 사진전 오픈 파티에서는 김중만 작가와 배우 고은아가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참여해 관람객들의 많은 후원 동참을 유도했다.

김중만 작가는 "올해 작고한 고 김점선 화백의 유지를 받아 캄보디아 미술학교를 건립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이번 전시가 연말연시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후원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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