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내 장애인 가구 방문 쌀 20kg 180포 전달

▲ 쌀을 옮기고있는 lg텔레콤 직원들.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LG텔레콤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 와 '결식아동을 위한 폐휴대폰 1000대 모으기'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LG텔레콤은 지난 18일 '사랑의 쌀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LG텔레콤 커뮤니케이션 채널기구인 '스마트보드'와 사내 자원봉사단인 '사랑나눔 봉사단' 소속 직원들은 마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마포구 내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20Kg, 180포 분량이며 LG텔레콤은 이 외에도 부천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들을 위한 '역곡역 사랑의 쌀독' 에도 쌀 30포를 기부했다.

LG텔레콤은 지난 14일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결식아동을 위한 폐휴대폰 1000대 모으기'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쓰지않는 폐휴대폰을 전국의 고객센터에 배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에 기증하면 회사가 폐휴대폰 1대 당 5000원을 성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적립된 성금은 기증한 직원의 이름으로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철민 경영정보팀 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봉사활동을 통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돼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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