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ㆍ리쌍ㆍ에픽하이 등 국내 유명가수와 마이클 마티예비치 등 해외 톱스타가 한자리에

▲ 힙합신동 '에픽하이'.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연말을 맞아 조금 색다른 콘서트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 몰려온다.

대형콘서트와 클럽파티가 결합된 '화이트홀 콘서트파티'가 오는 30일과 31일 밤 9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4홀에서 열린다. 

그간 호텔이나 클럽 등에서 진행되던 연말 클럽파티를 대규모 공연장에서 콘서트와 결합하는 이번 쇼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2월 30일은 'Rock & Hiphop'이라는 주제로 마이클 마티예비치(스틸하트 보컬)와 토미키타(Tomikita)의 정통락과 국내 힙합의 대명사 타이거JK, 리쌍의 공연이 조화를 이룬다. 31일은 'Hip Hop Battle'로 잉양트윈스(Ying Yang Twins)와 에픽하이의 힙합 콘서트로 새해를 맞이한다.

각 공연은 모두 3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와 3부에는 DJ가 나와 신나는 클럽파티를 선보이고 2부에는 초대 가수들이 나와 관객과 호흡한다 .

공연 관계자는 "가수들의 공연을 단순히 듣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함께 즐기고 땀 흘리는 쇼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DJ와 가수, 관객이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힙합계의 대부 '타이거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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