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자진 임금반납 등 상생협력 노력 인정받아

▲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사진은 왼쪽부터)안덕용 한난 노무복지팀 차장, 김광석 한난 노조 총무국장, 박정구 경인지방 노동청 성남지청장, 이경실 한난 노무복지팀 팀장, 박지혜 한난 노무복지팀 대리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최근 노동부 성남지청에서 노사상생협력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최근 국내외 경기악화 및 불안정한 노사관계 속에서 공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임금을 반납하는 등 상생을 위한 노사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사협의회, 경영간담회 등 노사협력관련 각 종 프로그램 운영 ▶'노사상생을 위한 노사한마음 다짐' 공동선언 등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선언 실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지침 6년 연속 준수 등 합리적인 임·단협 교섭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노사가 상생해야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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