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보고 늦어져 주총 연기

신임 한전KDN 사장 공개 공모에 따른 최종 선임이 막판 진통을 겪고있다.

 

22일 한전KDN 사장 공모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에서 선임 작업을 마치고 지난 21일 오후2시 청와대에 보고될 예정이었으나 마지막까지 결정을 하지 못한채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22일 오후 4시로 예정됐던 사장선임 주주총회가 연기돼 최종 결정의 시기가 늦춰지게 됐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유력 후보자들의 업무능력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 만큼 뛰어나 최종 결정에 고충을 겪고 있으며 후보자 개개인의 홍보 물밑작업도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현 사장의 임기가 25일까지 임에 따라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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