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임직원, 청렴결의서 낭독 및 청렴선서

▲ 공단 직원 대표들의 '청렴결의서' 낭독과 함께 전 임직원들이 청렴선서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이나영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은 4일 경기도 용인 공단 대강당에서 시무식 및 '세계 일류 KEMCO로의 도약을 위한 임직원 청렴선억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에관공 전 임직원의 조직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단의 윤리경영 이념인 '맑은 경영, 밝은 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서장 및 직원대표 각 1인의 청렴결의서 낭독에 따라 전 임직원의 청렴선서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선언식 후 공단 전 임직원은 내부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에 기초해 작성된 청렴서약서에 날인 후 감사실에 제출했다. 지역센터는 각 지역별로 센터장 주관하에 자체 청렴선언식을 개최했다.

이태용 이사장은 "현 정부가 기초질서 확립 차원에서 도덕과 윤리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공공기관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윤리경영 및 청렴도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 문책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이사장은 또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 달성과 공단이 세계 일류 공공기관이 되는 날까지 전 직원이 국민에게 한 점 부끄럼없이 투명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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