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예술대학서 방송연예과 '개그제작실습' 강의

 

▲ 개그맨 김병만.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개그콘서트의 '달인' 김병만이 대학교수로 강단에 선다.

백제예술대학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달인 김병만을 올해부터 방송연예과 겸임교수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김병만은 올해 1학기부터 '개그제작실습'을 강의할 예정이다.

2002년 KBS 17기 공채를 통해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2009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예능상, 제17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개그맨부문 최우수상, 2009년 제10회 대한민국영상대전 개그맨부문 포토제닉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달인, 풀옵션 등이 있다.

백제예술대학은 예술특성화 대학으로 원빈, 윤손하, 백지영, 김병만, 안영미, 장우혁, 신동(슈퍼주니어) 등 다수 연예인 및 영화감독 창(피의중간고사), 정기훈(애자)등 많은 예술인을 배출하고 있다.

또 인기 연예인인 노주현, 임성미와 영화감독 이명세 등이 교수를 맡아 현장에 가까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만은 "후배양성을 위해 자신이 체험하고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경험위주로 교육하고 싶다"며  교수임용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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