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ㆍ지열ㆍCDM 분야 무료교육

▲ 최재준 신재생에너지협회 교육사업팀장이 '2010년 신재생에너지 교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가 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오는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산업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14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원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신재생에너지산업 교육훈련혁신센터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다음달부터 태양광, 지열, CDM 분야의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 앞서 진민근 신재생에너지협회 본부장은 "이제 에너지사업은 경제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정부 정책뿐 아니라 인력자원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사업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재준 신재생에너지협회 교육사업팀장은 "수요조사를 통해 많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가운데 가장 수요가 많은 태양광, 지열, CDM에 대해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최 팀장에 따르면 협회는 2~6월 태양광과 지열의 시공 및 설계에 대한 기술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6월엔 사내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열 교육사업의 경우 경기도 안산 냉동공조인증센터에서의 실습교육도 포함돼 있다. 모든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재와 중식이 제공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www.edu.knrea.or.kr에서 선착순 접수 후 선별된 교육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한편 설명회에서는 유지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차장의 '국가 인적자원개발 개요 및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의 역할'이란 발표와 류정령 환경경제네트워크 본부장의 CDM 사업소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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