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게 리조트 및 부대시설 할인 혜택 부여

▲ 광해관리공단과 5개 출자회사가 전략적 상호 업무협약 체결했다. 9사진 왼쪽부터)기영환 블랙밸리cc 대표, 오장홍 문정레저타운 대표, 김호성 강원랜드 레저사업본부장,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손병두 동강시스타 대표, 강태옥 대천리조트 대표.

[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리조트회원 상호 우대 등 출자회사간 전략적 제휴를 맺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20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강원랜드, 문경레저타운, 블랙밸리CC, 동강시스타, 대천리조트 등 5개 출자회사와 통합 마케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회원 고객들은 다른 출자회사의 리조트 및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공단에 따르면  출자회사 간 상생발전 실무자협의회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이를 내부 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출자회사들이 리조트 사업부문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조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질적으로 폐광지역 경제회생을 위해 출자회사간 사업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상호 공동체적인 노력과 인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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