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콘덴싱보일러 앞세워 미주 공략 구상
스털링엔진 CHP 등 다양한 녹색기술도 선봬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25~2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냉난방 박람회인 'AHR EXPO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냉동공조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독일, 미국, 일본 등 120여개국에서 1800여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보일러 및 온수기 등 난방기기, 공조기기, 송풍장비, 버너류 등의 기기와 시스템을 선보인다.

▲ 나비엔 콘덴싱가스보일러
경동나비엔은 이번 전시회에서 '나비엔 콘덴싱온수기'를 비롯해 콘덴싱보일러, 환기시스템, 전기온수기 등 여러 제품과 에코 프리믹스 버너,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와 같은 핵심 부품을 두루 선보인다. 또한 정부 국책연구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고 있는 스털링엔진 CHP(열병합발전), 연료전지 CHP, 태양열 시스템 등 차세대 녹색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를 내세워 '나비엔 콘덴싱온수기'에 이어 미주 지역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구상이다. '나비엔 콘덴싱보일러'는 뛰어난 열효율과 친환경성을 갖췄으며 내구성, 안전성 및 설치편리성 등 여러 장점을 지닌 보일러다.

김철병 대표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기술력이 세계 일류 수준임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콘덴싱 기술뿐만 아니라 스털링엔진 열병합발전시스템 등 차세대 녹색기술을 선보여 세계적 녹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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