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모금 참여…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2000장 전달

▲ 강남도시가스 직원들이 추위로 고생하는 가정을 위해 줄지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최근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권역 내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권역 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직원들이 수개월간 모금한 돈으로 연탄 2000장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강남도시가스 측은 전했다.

강남도시가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앞서 향후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사내 사회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이를 계기로 테마를 선정,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도시가스는 2005년 윤리경영 선포 이후 매년 설과 추석에 권역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연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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