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경남지부는 22일 오후 울산시 동구 방어동 현대미포조선에서 임직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산업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국정원은 이날 교육에서 산업기술 유출 실태와 이로 인한 국부손실 등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막기 위한 각종 보안대책을 제시했다.

 

국정원측은 "우리나라 조선업체의 경우 세계일류 기업으로서 기술에서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만큼 산업보안 대책이 더욱 중요하다"며 "기업체의  자율  보안관리 체제 구축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