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내 원자력연료 100% 국산화 수출
2년내 원자력연료 100% 국산화 수출
  • 이성수 기자
  • 승인 2010.02.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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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노사상생협력으로 도약대

 

▲ 한전원자력연료 사옥 전경

[이투뉴스 이성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는 1982년 한국핵연료주식회사로 설립돼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소요되는 원자력연료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원전에 필요한 경수로 및 중수로용 원자력연료를 공급할 뿐 아니라 원자력연료가 원자로 내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원자노심 설계와 안전성 평가를 업무를 맡고 있다.

▲ 지난해 말 수주에 성공한 uae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하게 될 원자력연료 plus7™의 모습
한전원자력원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경수로용 연료와 중수로용 연료를 모두 생산하고 있다. 한국표준형 개량연료인 ‘PLUS7™’과 웨스팅하우스형 개량연료인 ‘ACE7™’을 개발해 국내 원전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한국표준형 원전에 공급하고 있는 PLUS7™은 원자력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공학한림원에서 선정한 ‘2005 주요 과학기술 및 산업화 성과’로 선정됐다. PLUS7™은 지난해 말 수주에 성공한 UAE 원자력발전소에 공급되는 연료이기도 하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해외수출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미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 등에 원자력연료 부품을 1000만달러 가량 수출했다. 

앞으로 2년 내에 원천기술 개발을 완료해 원자력연료 완제품을 아무런 제약없이 해외에 수출하는 게 목표다. 오는 2012년 완료되는 ‘X-Gen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이다.

X-Gen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할 제3세대 원자력연료인 HIPER(HIgh Performance with Efficiency and Reliability)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리만의 고유한 특허와 상표로 해외수출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원자력연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내년부터 국내 상용원전에 장전해 연소성능을 검증하고 2012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성배 홍보협력팀장은 “기존 원자력연료에 비해 연소성능이 약 20% 높고 내진성능 등 안전성이 향상된 HIPER는 국내 원전의 안전성 및 경제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해외수출 전략제품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노동부 주관 ‘2009년도 노사상생협력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0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 사업장 인증’ 등을 수상하는 등 공기업으론 드물게 돈독한 노사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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