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이성수 기자] 춘천시보건소(소장 한상헌)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벽지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운영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의료 취약 지역 31개 마을을 선정해 오는 24일 서면 월송 1리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진료차량과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동보건소는 의사, 간호사, 미용사 등이 내과, 한방, 혈당검사 등 진료를 통해 약 처방, 침 시술, 한방약품 조제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고혈압 및 당뇨 등 성인병에 대한 상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미용사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주민들의 이·미용 봉사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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