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수립·진행

[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평창군이 2011~2014년까지 4년간의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지역내 복지자원 ▶복지욕구조사 ▶지역복지의 정책목표 및 추진전략수립 ▶우선순위 선정 등을 위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복지자원과 복지욕구를 조사해 평창군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 구체적인 행정을 진행한다.

특히 복지욕구조사는 일반군민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복지자원 조사를 병행해 복지 수요자가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

평창군은 복지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거쳐 지역주민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수립 시행할 수 있도록 복지수요자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해 내실있는 계획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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