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확보 위한 활약 기대

[이투뉴스 김광균 기자] 광주시는 유통식품의 안전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이 참여하는 시 전담 '빛고을식품안전감시단'을 발족했다.

시는 최근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감시원 2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빛고을식품안전감시단은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 등으로 구성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활약이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감시원은 오는 2012년 2월까지 연간 50일 범위(총 100일)내에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과 재래시장 등 식품위생 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백화점, 유통·제조업소 등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지도·계몽 등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빛고을식품안전감시단'을 비롯한 각 자치구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범시민적 식품 감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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