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남부발전과 MOU 체결 예정

경북 안동시가 주변지역에 LNG를 공급하기 위해 발전소를 건립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24일 “천연가스 배관망 설치사업의 경제성 확보방안으로 LNG 다소비기업인 복합화력발전소를 유치하기로 했다”며 “이에 오는 26일 한국남부발전과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발전소 건립계획은 지역 현안이었던 안동, 문경, 상주 등 경북 북부지역에 LNG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안동시는 “그동안 남부발전측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김휘동 안동시장과 김상갑 남부발전 사장이 면담을 통해 서로의 공동이익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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