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코리아 이상복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내달 2일부터 우산동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총 115억원을 들여 1만2520㎡의 부지에 건립한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100톤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다. 가축분뇨를 첨단공법을 이용해 1차 정화처리한 뒤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 최종 처리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가동으로 소규모 영세 축산농가의 분뇨 처리부담 해소와 환경개선 및 수질오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