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한국관광공사 '2010 세계 대백제전'위해 MOU

 

▲ (왼쪽부터)김무한 부여군수, 최석원 위원장, 이참 관공공사 사장이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700년 대백제의 꿈, 2010 세계 대백제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북 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손을 잡았다.

'2010 세계 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관광공사에서 이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한국방문의 해' 원년인 동시에 '대충청방문의 해'인 올해 '2010 세계 대백제전의 국내·외 홍보와 관광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의 6개 합의 사항이 담겨 있다.

양측은 특히 '2010 세계 대백제전'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와 협력사업,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글로벌 관광상품 개발과 판촉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 사장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갖는 세계 대백제전이야 말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우리나라 관광브랜드 창출의 최고 상품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0 세계 대백제전'은 오는 9월부터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행사장과 낙화암,공주시, 고마나루와 공산성 등 일원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22개 주요 프로그램을 포함 모두 130여개의 세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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