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100만호 사업 일환

 

증평군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지원대상 주택 43가구를 최종 확정하고 설명회를 가졌다.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증평군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지원대상 주택 43가구를 최종 확정하고 지난 3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태양광주택보급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군은 설명회를 통해 그린홈 보급사업 지원대상 주택 소유주에게 사업진행 절차와 업체 선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을 위한 필요서류 작성과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지원이 확정된 주택은 3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시설표준설치비는 1695만원이며, 이 가운데 국비·도비·군비에서 약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자부담으로는 개별주택 설치여건에 따라 500~600만원 정도다.

시설설치는 자격을 갖춘 전문업체 가운데 개별 가구에서 선정한 업체가 맡게되고 공사기간은 약 2개월 안팎이다.

군 관계자는 "3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월 약 5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며 "에너지 비용도 절감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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