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치안 기대

 

▲ 기증식이 끝난 후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사진 오른쪽)과 강희락 경찰청장이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투뉴스 권영석 기자] 대한석유협회(회장 오강현)는 경찰청에 순찰용 자전거 3100대와 안전모 3500개(5억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기증은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가 '녹색치안'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자전거 순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회는 이번 지원으로 경찰의 자전거 순찰활동이 대폭 확대되고 치안분야의 에너지 절감에 따른 환경개선 등 경찰의 '녹색치안 추진계획' 실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강현 회장은 "자전거 순찰을 지속 확대해 차량순찰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치안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정유업계는 2008년 12월 사회공헌기금으로 300억원을 조성, 에너지효율개선사업으로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노후보일러 교체, 취약계층 에너지 난방연료 긴급공급 등 지속적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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