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공무원 및 농업경인인 특별강좌 개설

 

▲ 무안 농산물전지판매장 2층에서 열린 강좌에서 임영묵 전남도 신재생에너지정책보좌관이 특강을 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김광균 기자] 무안군은 최근 무안 농산물전시판매장 2층 회의실에서 'WTO 세계화 시대에 무안군의 농업 발전 방향과 공직자의 대응자세'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무안군 농업 관련 공무원, 남·여 농업경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영묵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정책 보좌관이 '농업도 이젠 해외에서 길을 찾아야 한다'는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이날 임 보좌관은 3대 주력산업으로 수소연료전지·태양광·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를, 3대 전략산업으로 식량 및 바이오에너지 해외자원학보, 미래 3대산업으로 국방, 원전, 항공산업 등을 제안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국제환경의 변화에 맞는 농업경쟁력 확보, 세계농업 방향 등 전환이 필요한 중요한 시기인만큼 공무원도 무안의 특수성을 살려 세계농업에 대처하는 행정·재정적 노력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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