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환경·경제적 기대효과 모색

[이투뉴스 이성수 기자] 한나라당 제6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최구식)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사용후핵연료 이슈와 과제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영평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사용후핵연료의 정책과제와 정책수용성'을, 장문희 원자력연구원 전략사업부원장은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의 이슈와 과제'라는 주레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회 사회는 이건재 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맡는다.

최구식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사용후핵연료의 주요 선진국 대응 현황과 연구동향을 되짚어보고 사용후핵연료의 경제적·환경적 기대 효과 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면서 "2014년 만료 예정인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과정이 양국 모두에게 성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는 신동익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장과 강영철 교육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문재도 지식경제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조병옥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정책처장, 민계홍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