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읍·면 꽃길 및 화단 단장키로

 

▲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화훼전용 육묘장에서 재배되고 있는 봄꽃들. 9개 읍·면을 따뜻한 새 봄 옷으로 단장하기 위한 손길이 분주해질 전망이다.

[클릭코리아 김광균 기자] 무안군은 농업기술센터 화훼전용 육묘장에서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정성스레 키워온 팬지, 금잔화, 크리산세멈 등 봄꽃 6만6000본을 분양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꽃들은 10일부터 사흘간 군내 9개 읍·면에 분양될 예정이다. 군은 각 읍·면의 시가지, 도로변, 소공원 등에 봄꽃을 이식, 꽃길과 화단을 만들어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 관계자는 "우리가 키워온 꽃들로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 군민과 군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삶의 여유로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계절에 맞는 꽃을 지속적으로 분양해 군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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