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사업비 2억500만원 들여 체험관 완공

[클릭코리아 박미경 기자] 영주시는 오는 12일 풍기읍 금계 2리에서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생이 녹색농촌 체험마을' 개소식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장생이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정감록에 의한 십승지 중 일승지로 알려진 명소로, 소백산 비로봉 인근에 위치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왕래하고 있다. 

특히 금선정과 계곡을 둘러싼 노송으로 수려한 경치를 자랑해 농촌체험관광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금계 2리는 지난해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돼 사업비 2억500만원(보조 2억원, 자부담 500만원)을 들여 체험관을 완공하고 최근 홈페이지 개설 등 개소준비를 마무리 했다.

체험마을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예체험, 목장체험, 그림그리기, 인견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농산물수확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영주시는 이번 '장생이녹색농촌체험마을' 개장으로 기존 순흥면 청구2리 청다리마을, 봉현면 대촌2리 솔향기마을, 안정면 동촌1리 피끝마을 등 관내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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