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1/4분기 대부업체 점검

[클릭코리아 이성수 기자] 부천시가 불법 대부업체 색출에 나선다. 시는 이달말까지 관내 38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2010년 1/4분기 대부업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난해 12월 실태조사 당시 적발된 폐업 예정업체의 폐업 여부 등을 재차 확인해 폐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연말 점검 시 대표자 부재로 점검을 받지 못한 업체는 대부업 등록, 변경사항 신고 여부 및 불법 채권추심행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이 적발된 대부업체에 시정·계도 조치하고, 실태조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에는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부업체 점검에 대한 종합 결과는 다음달 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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