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가흥교차로·한정교-적서농공단지 앞당겨 개통

[이투뉴스 이준형 기자] 영주시는 시의 상징적 관문진입도로가 될 영주교-가흥교차로 도로개설 공사구간과 한정교-적서농공단지 도로개설 공사구간을 5월초 개통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영주교-가흥교차로 구간은 당초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개통하기로 했다.

이번 조기개통으로 국도 5호선을 이용하는 풍기IC, 풍기읍, 안정, 봉현면에서 서천교를 이용해 시가지로 진입하는 교통이용차량의 분산효과가 예상된다.

시는 새롭게 개통되는 구간을 이용할 경우 시가지 진입에 따른 주행거리단축으로 경제적 효과와 교통체계개선에 따른 이용편리로 시민생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교-가흥교차로 도로구간 개설은 영주진입의 상징적인 관문으로서 시는 아름다운거리 조성을 위해 도로 주변지역을 미관지구로 지정했다.

또 도로개설에 따른 고품격 가로경관계획을 수립해 상징적인 관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영주IC와 적서공업지역을 연결하는 한정교-적서농공단지 도로개설 공사 구간도 공사 기간을 단축해 당초 계획 개통 예정인 2011년보다 1년 앞당겨 5월초 준공예정이다.

영주시는 영주IC에서 적서공업지역을 이용하는 노벨리스코리아 및 KT&G 화물물동량 수송차량의 주행거리 단축으로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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