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판매는 거래 대신 매매 알선으로 변경

[클릭코리아 장효정 기자] 삼척시는 구제역 발생으로 올초 폐쇄했던 삼척 가축시장 개장일을 구제역이 종식될 예정인 이달말까지 연기한다. 대신 송아지 판매 방식을 매매알선으로 변경ㆍ운영한다. 

12일 삼척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포천시에서 구제역 양성반응을 보인 사슴이 발견돼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가축시장 개장일을 연기하고 송아지 매매 알선을 통해 가축 시장을 활성화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근까지 송아지 매매 알선을 신청한 340건 가운데 283건의 매매를 성공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방역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